1) Value and Momentum Everywhere (2013)
Value and Momentum Everywhere"는 Clifford Asness, Tobias Moskowitz, and Lasse Pedersen의 공동저자로 2013년에 발표된 논문입니다. 이 논문에서는 "가치투자"와 "모멘텀투자" 전략이 모든 시장에서 동시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이러한 전략들이 각각의 시장에서 고유한 형태를 가지며 서로 다른 장점을 갖는다는 것을 분석합니다.
가치투자는 기업의 가치가 고평가된 종목을 매수하고, 저평가된 종목은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이는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반영되지 않아서 고평가된 종목이 저평가된 종목보다 저렴하게 거래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치투자 전략에서는 종종 P/E 비율, P/B 비율, P/CF 비율 등을 사용하여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수/매도 결정을 합니다.
반면 모멘텀투자는 최근 가격이 상승한 종목을 매수하고, 최근 가격이 하락한 종목은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이는 가격 추세가 일정 기간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가정에 기반합니다. 모멘텀투자 전략에서는 종종 일정 기간의 수익률을 계산하여 상승 추세에 있는 종목을 선별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수/매도 결정을 합니다.
"Value and Momentum Everywhere" 논문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 전략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가치투자 전략은 저평가된 종목을 발견하여 매수하므로, 이러한 종목이 나중에 고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모멘텀투자 전략이 발휘하는 상승 추세를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 보완적인 작용은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채권시장, 외환시장 등 다양한 시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Value and Momentum Everywhere" 논문은 보여줍니다. 이는 각 시장에서 가치투자와 모멘텀투자가 고유한 특성을 가지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논문은 이후 퀀트 투자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전략들이 서로 보완되어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널리 인정되었습니다.
(가장 쉬운 예)
- 가치투자 : 산업군 평균 PER보다 낮은 PER를 가진 기업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산업군 평균 PER보다 낮은 PER를 가진 기업은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가치투자 전략을 통해 발견될 수 있습니다.
- 모멘텀투자: 최근 12개월 동안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들 중에서 상위 30%를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상승 추세에 있는 종목을 발견하고, 이러한 종목의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가정에 기반합니다.
1번 가치투자 전략으로 저평가된 기업 주식을 매수한 후, 2번 모멘텀투자 전략으로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들 중에서 선택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치투자 전략으로 발견한 주식이 시장에서 고평가되기 시작할 때, 모멘텀투자 전략으로 선택한 종목들의 상승 추세가 이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가치투자와 모멘텀투자의 상호 보완적인 작용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Risk Parity Portfolios (2006)
Risk parity portfolio (위험 균등 포트폴리오)는 각각의 자산이 포트폴리오에서 동일한 기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트폴리오입니다. 이 포트폴리오는 모든 자산들의 위험 (risk)이 동일하도록 가중치를 조절함으로써 구성됩니다. 즉, 포트폴리오의 전체 위험은 모든 자산의 위험을 합한 것과 동일하게 유지되도록 조정됩니다.
이전에는 주식과 채권 등의 자산 클래스 중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포트폴리오 방식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이 대부분 주식에 집중되는 것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Risk parity portfolio는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대한 균형잡힌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대부분의 시장 상황에서 더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모든 자산 클래스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보장함으로써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Risk parity portfolio는 Harry Markowitz의 모던 포트폴리오 이론을 발전시킨 것으로, 2006년 논문 "Risk Parity Portfolios"에서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소개했습니다. 이후 많은 투자 기관들이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3) Style Investing (1992)
AQR의 Style Investing 논문은 투자 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을 제시한 논문입니다.
이 논문에서는 주식 시장에서 성장주(Growth)와 가치주(Value)라는 두 가지 스타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성장주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대표적으로 기술주나 바이오 기업 등이 해당됩니다. 반면에 가치주는 현재 시장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으로, 주로 금융, 에너지, 철강 등의 업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AQR은 이러한 두 가지 스타일을 포트폴리오 구성에 활용하며, 이를 통해 고정 수익의 투자 수익률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논문에서는 성장주와 가치주를 각각 선택하는 것보다 두 가지 스타일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논문은 2006년에 발표되었으며, 이후 AQR은 스타일 인덱스와 같은 상품을 출시하여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스타일 투자는 일부 헤지펀드들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